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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길냥이 졸졸이 찾다가 만난 아깽이.. 동네 고양이들 다 만날 기세로 졸졸이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그러다가 만나게 된 녀석인데, 얼굴 반이 검정색이어서반바니라고 이름을....지어줬어요... 계속 냥냥이라고 부르기가 좀 그래서 밥을 좀 먹였더니, 풀숲쪽으로 들어가서 안나오길래이제 배부른가보다 하고 갈길 갔는데 뒤를 보니 따라오고 있어서 좀 놀랬어요-_-;;아니 왜 ...따라오는거 좋은데, 그래도 또 계속 저러면 마음쓰이니까... 혹시 아직 배가 고픈건가해서 사료를 놔둬봤는데밥은 안먹고 그냥 옆에서 앉더라구요왜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시 돌려보내야겠다 싶어서풀숲으로 유도하고.... 계속 옆에 있어서 장난감으로 좀 놀아보고...했는데생각해보니 제가 이럴때가 아니더라구요-_-졸졸이 찾아야하는데...;; 그렇게 반반이를 다시 보내고...저는 아직도.. 더보기
길냥이 찾는데 도와주실 분... 저도 제 블로그 아무도 안 보는거 아는데...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도 올리고 찾으러도 다녀요채널 구독해주시며 특히나 걱정해주시는 박주형님과 많은 분들... 제가 집에 들어올 때 공원 한바퀴 돌고 오려고 버스를 일부러 늦게 내려요 그리고 저 목말라하는 녀석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밥하고 사료도 놓고 와요 매일은 못가지만... 그런데 아직 못찾았네요.. 밤에 졸졸이 찾고 들어가다가 만난 파출이... 졸졸이는 아직 못찾았습니다만, 건강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경계심 적고 순둥한 녀석이지만, 아마 그럴거에요. 제가 더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더보기
고양이, 강아지 그리고 오리...? 시장 근처에 있는 길냥이들 전에 소개한 오리도 있고, 멍멍이도 있고, 냥이들도 많고... 우리동네지만 참 스펙타클하다. 대장이네 4총사 밥주고 잠시 시장에서 캔하나 사러 가려는데 오늘은 다들 모여있어서 놀아달라고 애원하고 왔다... 여기 대장도 노랑이인데 얼굴이 좀 넙대대한거보면 고양이상중에선 이쁜편 하지만 대장이가 더 이쁘긴함.. 이렇게 궁금한 거도 많고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하고(노는건지) 저기 집이 사람이 안사는 곳이라던데...돈만있으면 내가 사서...놀이터 만들고싶다 오리 ㅋㅋㅋ 오리를 노리는 멍멍이의 모습... 하지만.. 현실은 도망가기 바쁜 녀석이다.. 오리가 엄청 사나운가 ㅋㅋㅋ 냥이들이 괴롭힐 거 같았는데,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피해다닌다고... 대장이네 4총사까지 다 합쳐서 11마리 정도 되.. 더보기
너희들 사이좋아 보이는구나 대장이 같았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숯이(턱시도)하고 삼색이가!!! 하고 있어요 밥그릇을 공유하다니... 지나가던 할머니 한 분은 고양이가 싫으신지 왜들 모여있냐고 하시고 지나가던 또 다른 할머니 한 분은 밥은 챙겨먹었는지 물어봐주시고 지나가던 여성분은 못 지나가고 계시고...(보던건가 냥이들 예뻐서..) 지나가던 아저씨는 날 아들로 착각하시고...(소주를 들고가심..) 아 그리고 막내더치즈가 수다쟁이가 됐어요... 이제 시도때도 없이 냥냥하는게... 사료는 충분히 주고있는거 같은데 배가 고픈건가.... (이녀석이 조금 뚠...뚠해서 그런지 많이 먹나..) 그리고 이렇게 보니 대장이가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밥이야 더 주면 되는건데, 얘네들은 사료를 보통 하루에 얼마나 먹나요? 제가 아침저녁으로 챙겨.. 더보기
길냥이에게 간택당한거 같은데... 이녀석 독립문 공원에서부터....멀리서부터 쫓아와줘서 정말 고마운데, 널 키울 형편이 안되어 미안하구나 간단하게 먹고 마실거라도 주고한 끼라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는데다시 보내려니 마음이 아프다.. 건물 안을 유심히 보는걸 보면, 들어가고 싶은건지... 귀를 보니 아직 중성화수술도 안되어있는데사람을 그렇게나 잘 따르면 어떡하니... 이제 독립문공원에도 밥주러 가야겠다정확히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어디 밥이라도 놔두면 챙겨먹겠지 밥 잘 챙겨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계속 다가오려고하는 녀석 더보기
이보다 완벽한 미묘는 없다. 턱시도편 일단 완벽한 모습의 사진을 한 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때요? 완벽하죠? 우리 동네 턱시도에요... 귀 상태를 보니 tnr이 완료되어.... 4총사가 모두 그렇지만 서로들 붙어다니며 의지하는 것 같습니다.....만 우리 삼색이는.... 영역을 놔두고 혼자 아파트 슈퍼에 와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제가 츄르도 줬어요... (배신자) 하지만 어느새 자기 영역으로 복귀...(빠름) 우리 막내더치즈(대장이보다 좀 더 노랑색이 많아서...더 치즈에요)는 먹성이 좋고.... 먹성이 또 좋고 먹성이 좋아요 하는 행동도 귀엽고, 손부터 올라오는 녀석입니다... 덕분에 손에 구멍 많이 났죠 그리고 구역의 대장(대장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완벽한 모습으로 찍혀줬어요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면 이녀석이 제일 많이 먹고.. 더보기
사실은 수다쟁이 삼색이 배신자 삼색이 혼자 슈퍼에 밥 먹으러 온다 같이 있는 세녀석은 빼놓고.... 혹시나 해서 까준 츄르는 역시... 삼색이도 츄르를 좋아했다 접시에 놔줘야 먹지만... (내가 싫은게 분명하다) 더보기
길냥이 대장이는 스토커... 누굴 보고있고, 누구랑 있어도 다가오는....(멀찍이)근데 갑자기 손이 올라가서 놀라는 모습ㅋㅋㅋ(내가 더 놀람...) 그리고는 자기 놀라서 짜증내는 모습....솜방망이를 슉슉 휘두른다 요즘들어 빈도가 많이 줄고 발톱도 안세우는 거 같아 나름 뿌듯해하는 중 그래도 맨날 늦게먹고 적게먹는 삼색이랑 턱시도가 불쌍해서올려보는 대장이의 못생긴 모습 ㅋㅋㅋ 저렇게 나와도 귀여운건 함정...츄르라면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저 표정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고 사냥을 준비하는 모습약 30분정도 저러고 있었는데, 거의 미동도 없이... 근데 내가 보니까...아무래도 한 번도 못 잡은거 같아...슬프다... 그럴듯하게 차 밑으로 숨어서 비둘기 잡을 준비하는 대장이와 턱시도지켜보니 옆으로 막내더치즈가 뛰어가면서....놓치고 온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