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고양이들 다 만날 기세로 졸졸이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그러다가 만나게 된 녀석인데, 얼굴 반이 검정색이어서
반바니라고 이름을....지어줬어요... 계속 냥냥이라고 부르기가 좀 그래서
밥을 좀 먹였더니, 풀숲쪽으로 들어가서 안나오길래
이제 배부른가보다 하고 갈길 갔는데
뒤를 보니 따라오고 있어서 좀 놀랬어요-_-;;
아니 왜 ...
따라오는거 좋은데, 그래도 또 계속 저러면 마음쓰이니까...
혹시 아직 배가 고픈건가해서 사료를 놔둬봤는데
밥은 안먹고 그냥 옆에서 앉더라구요
왜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시 돌려보내야겠다 싶어서
풀숲으로 유도하고....
계속 옆에 있어서 장난감으로 좀 놀아보고...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럴때가 아니더라구요-_-
졸졸이 찾아야하는데...;;
그렇게 반반이를 다시 보내고...
저는 아직도 졸졸이를 찾지 못했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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