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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기

동네 길냥이 막내더치즈 완치축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우리 막내더치즈 눈도 좋아졌고, 감기도 괜찮아졌어요 허피스였는지 감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녀석 잡아서 병원을 데려갈 수는 없었어요...) 우리 막내가 괜찮아지니까... 대장이가 아팠는데 대장이도 많이 괜찮아졌어요 저렇게 편한모습으로 식빵굽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맘이 좀 놓입니다. 이녀석들 츄르먹이고, 약먹이고, 사료먹이고, 캔먹이고, 사료먹이고 약섞어주면 귀신같이 안먹는 녀석들이라 고생을 좀 했는데 구독자분들도 많은 커뮤니티의 약 잘먹이는 방법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녀석들 비오는데도 나와서 밥 먹어주고... 몸이 안좋았던 대장이는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제가 확인을 못했지만... 다음날 많이 좋아진걸 보면, 잘 먹고 잘 쉬지않았을까 싶고 막내는 이렇게 몸치장.. 더보기
강남, 봄, 멍멍이 그리고 고양이 강남에서 두 번째 만남 저번에는 엄청 경계하더니 오늘은 냥냥거리며 다가온다 달라지도 않은 밥을 주고!! ㅋㅋㅋ;; 물도 챙겨주니 물도 참 잘 마신다 이녀석들 밥먹고 기지개 키는건 다 하는 건가보다 안하던 애들은 한번도 못봤다... 꽃보다 니가 더 예쁘구나... 강남에 자주 나와서 매일 밥을 챙겨준다면 이름이라도 하나 지어줄텐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화장실 이용 후 깔끔한 뒷처리중... 밥 먹고 발냄새 맡는 중...이 아니고 세수 중이었는데 내가 다가가니 멈췄다... 미안하다 ㅠㅜ 그리고 잠시 휴식... 이야...저렇게 열려있는 공간에서 사람도 있는데 저렇게 신나게 놀다니... 대범하구나! 음... 그럼 이만! 또보자! 더보기
막내가 아팠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허피스? 많이 괜찮아진 모습입니다. 약좀 먹고하니까 금방 낫긴 하던데, 아직까지는 감기기운이 있어보여요 기침을 좀 하는 편이에요 허피스 라는 병 같았는데, 동네 동물병원에서 약 처방받고 먹였어요 아플때는 이랬어요. 한쪽눈이 붓고, 콧물에 기침같이 하는... 그리고 이게 전염성이 높다던데... 더 걱정입니다. 쟤들 4총사 다 아프면 어쩌나 싶어서... 잘먹고 푹 쉬라고 요즘은 사료에 꼭 캔을 같이 주고있어요 병원에서 본 꽁치라는 녀석인데...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골골거리다가도 문다고... 후딱 손을 뺐습니다..) 그리고 우리 막내 약봉투... 하루치만 일단 먹여보고, 다 먹이면 또 오라고 하셨어요 유산균을 좀 넣으셨다고 하셨고... 애들이 잘먹게 최대한 쓰지않은 항생제를 썼다하셨고 얘가 많이 좋아졌지만, .. 더보기
길냥이 졸졸이 찾다가 만난 아깽이.. 동네 고양이들 다 만날 기세로 졸졸이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그러다가 만나게 된 녀석인데, 얼굴 반이 검정색이어서반바니라고 이름을....지어줬어요... 계속 냥냥이라고 부르기가 좀 그래서 밥을 좀 먹였더니, 풀숲쪽으로 들어가서 안나오길래이제 배부른가보다 하고 갈길 갔는데 뒤를 보니 따라오고 있어서 좀 놀랬어요-_-;;아니 왜 ...따라오는거 좋은데, 그래도 또 계속 저러면 마음쓰이니까... 혹시 아직 배가 고픈건가해서 사료를 놔둬봤는데밥은 안먹고 그냥 옆에서 앉더라구요왜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시 돌려보내야겠다 싶어서풀숲으로 유도하고.... 계속 옆에 있어서 장난감으로 좀 놀아보고...했는데생각해보니 제가 이럴때가 아니더라구요-_-졸졸이 찾아야하는데...;; 그렇게 반반이를 다시 보내고...저는 아직도.. 더보기
고양이, 강아지 그리고 오리...? 시장 근처에 있는 길냥이들 전에 소개한 오리도 있고, 멍멍이도 있고, 냥이들도 많고... 우리동네지만 참 스펙타클하다. 대장이네 4총사 밥주고 잠시 시장에서 캔하나 사러 가려는데 오늘은 다들 모여있어서 놀아달라고 애원하고 왔다... 여기 대장도 노랑이인데 얼굴이 좀 넙대대한거보면 고양이상중에선 이쁜편 하지만 대장이가 더 이쁘긴함.. 이렇게 궁금한 거도 많고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하고(노는건지) 저기 집이 사람이 안사는 곳이라던데...돈만있으면 내가 사서...놀이터 만들고싶다 오리 ㅋㅋㅋ 오리를 노리는 멍멍이의 모습... 하지만.. 현실은 도망가기 바쁜 녀석이다.. 오리가 엄청 사나운가 ㅋㅋㅋ 냥이들이 괴롭힐 거 같았는데,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피해다닌다고... 대장이네 4총사까지 다 합쳐서 11마리 정도 되.. 더보기
길냥이 대장이는 스토커... 누굴 보고있고, 누구랑 있어도 다가오는....(멀찍이)근데 갑자기 손이 올라가서 놀라는 모습ㅋㅋㅋ(내가 더 놀람...) 그리고는 자기 놀라서 짜증내는 모습....솜방망이를 슉슉 휘두른다 요즘들어 빈도가 많이 줄고 발톱도 안세우는 거 같아 나름 뿌듯해하는 중 그래도 맨날 늦게먹고 적게먹는 삼색이랑 턱시도가 불쌍해서올려보는 대장이의 못생긴 모습 ㅋㅋㅋ 저렇게 나와도 귀여운건 함정...츄르라면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저 표정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고 사냥을 준비하는 모습약 30분정도 저러고 있었는데, 거의 미동도 없이... 근데 내가 보니까...아무래도 한 번도 못 잡은거 같아...슬프다... 그럴듯하게 차 밑으로 숨어서 비둘기 잡을 준비하는 대장이와 턱시도지켜보니 옆으로 막내더치즈가 뛰어가면서....놓치고 온다 .. 더보기
챠오츄르라면 영혼도 팔 수 있는.... 축하해주세요... 막내더치즈가 이제 손톱(?) 발톱(?)을 세우지 않아요처음에는.... 세우지 않았는데.... 아직 세우긴해요제가 놀래켜서 그런가봅니다;;; 일단 귀 모양부터 달라지는...대장이 하루는 밥도 안먹고 지붕에서 따뜻하게 모여있더라구요추운날이었는데 저러고 있으니 좀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다음날은 막내가 먼저 내려와주고대장이 삼색이도 따라와줬어요(턱시도는 어디서 왔는지.... 와있었어요-_-) 발좀 보세요 쫙 벌린 발 ㅠㅠ 너무 이쁘다...데려가서 키우고 싶어요.... 츄르에 모든것을 거는 우리 대장이랑 막내삼색이랑 턱시도도 어서 츄르를 줘보고싶어요...(아마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얘들 밥먹는거 보는 재미에 살아요 요즘 동네분들 다들 좋으신데 간혹 불편해하시는 분도 계시네요제가 어찌할 수 .. 더보기
처음본 시장 길냥이, 이름이 뭐야? 넌 이름이 뭐니? "얍삽아~~~" 응? 우리동네 고양이들은 먹을 거리가 많다 훔쳐먹는 거 말고도, 이렇게 사료랑 물을 잘 챙겨주신다 그런데도 이녀석은 경계심이 가득 적정거리를 항상 유지=_=;; 하면서 너무 편해보이잖아 그래서, 츄르를 줘보았다 다가온다 오!!! 역시 챠오츄르의 위엄 하지만 역시 손부터... 저 츄르의 적정 급여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면 주는대로 다 먹을 것 같다... 엄청나다 입맛 다시는데... 메롱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뭐지... 친절하게 사료그릇에 짜주는건데 그새를 못참고 또 솜방망이를.... 요즘 손이 남아나질 않는다... 몹시 아파... 더 원하는 표정이지만 두개만 챙겨나가서... 그리고 좀 아파서....(?) 잠깐 삐쳤... 그나저나 다음날은 비슷한 시간대에 가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