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보고있고, 누구랑 있어도 다가오는....(멀찍이)
근데 갑자기 손이 올라가서 놀라는 모습ㅋㅋㅋ
(내가 더 놀람...)
그리고는 자기 놀라서 짜증내는 모습....
솜방망이를 슉슉 휘두른다
요즘들어 빈도가 많이 줄고 발톱도 안세우는 거 같아 나름 뿌듯해하는 중
그래도 맨날 늦게먹고 적게먹는 삼색이랑 턱시도가 불쌍해서
올려보는 대장이의 못생긴 모습 ㅋㅋㅋ
저렇게 나와도 귀여운건 함정...
츄르라면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저 표정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고 사냥을 준비하는 모습
약 30분정도 저러고 있었는데, 거의 미동도 없이...
근데 내가 보니까...아무래도 한 번도 못 잡은거 같아...
슬프다...
그럴듯하게 차 밑으로 숨어서 비둘기 잡을 준비하는 대장이와 턱시도
지켜보니 옆으로 막내더치즈가 뛰어가면서....놓치고 온다
사냥 준비할 때 저렇게 꼬리 흔드는 건 흥분했다는 건지 뭔지 모르지만
귀엽다....
그것도 자주보는 턱시도녀석이 본척만척하는 녀석이라...
일정거리 이상 오지않는 턱시도... 이러면 더 다가가고 싶음
그리고 관심없는(겁도많고) 삼색이
먹을 거에도 별로, 사냥감에도 별로
관심이 없는 녀석이다 ㅋㅋㅋ
마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하는 거 같아
이녀석도 귀여워서 더 가까이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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