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음식
속초터미널에 도착하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동명항/아바이마을)
어느쪽으로 가도 먹을 것은 많다!
요번 여행은 혼자 조용히 바다도 보려 갔기때문에
일단은 파도소리가 시원한 (엄청 추웠음...눈도 많이 왔고)
영금정으로 갔다
가는 길에 엄청난 대게집들...
나중에 먹어봐야지=ㅂ=
여기오면 항상 기분이 좋아
조금 느즈막하게 오면 튀김집들 튀김냄새도 좋고
회센터는 나에겐 너무 어려우니 그냥 횟집을 가거나, 차라리 대포항이 좋은 것 같다
(대포항은 바다 메꿔서 깔끔하게 해놓긴 했는데, 나쁘지않음)
1번의 경우 보통 게찜 먹고, 영금정 보고, 등대전망대보고
2번의 경우는 아바이 순대 먹고, 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또먹고
갯배타고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으로 가서
오징어빵도 먹고, 튀김도 먹고, 오징어순대, 각종 꼬치들, 씨앗호떡 등 땡기는 걸 먹으면 됨
이제 아침에 이만큼 봤으면 숙소로 들어가서 짐을 놓고 온다던가
커피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배가 꺼질때쯤 유명하다는 집에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고
물회랑 냉면이 유명하다길래 냉면집에 갔다
냉면맛은 잘 모르지만 다 먹긴 하고, 옆 사람들은 갈비탕도 많이들 시키던데, 그건 다음기회에 ㅠ_ㅠ
영랑호 청초호도 이쁜데
사진 찍어둔게 없다
이건 문어국밥
이 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다
콩나물이 엄청 들어가서 해장에 진짜 좋을 것 같다. 문어육수라는데 국물이 시원함
문어를 샤브샤브처럼 먹어야한다고 설명해주는데, 오래 두면 찔겨진다고...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되겠음
찾아오는 사람이 많던데, 이미 티비에서도 많이 다녀가서-ㅂ-
다음에 갈 때는 대게찜이랑, 물회 먹어야지
틈틈히 수정하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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